우리 쌀과 누룩으로 빚은 단양주, 기다림까지 담은 전통주 체험
- pero27
- 6월 10일
- 1분 분량
경기 가평 한달살기 체험자들과 함께하는 전통주 단양주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체험에는 한달살기 참가자 17명이 함께해 우리 쌀과 누룩을 이용한 전통 가양주 만들기를 직접 경험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먼저 전통주와 누룩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준비된 고두밥에 누룩과 물을 더해 손으로 고루 섞으며 단양주를 빚었습니다.

단양주는 쌀과 누룩, 물을 한 번에 섞어 발효시키는 전통주입니다. 술을 빚는 과정은 단순해 보이지만, 쌀의 온도와 수분, 누룩의 양, 섞는 손길, 그리고 이후의 발효 시간이 어우러져야 비로소 술이 됩니다.
참가자들은 조별로 고두밥과 누룩을 섞고 발효통에 담으며, 처음에는 낯설어하던 손길도 점차 자연스러워졌습니다. 누룩의 향을 맡아보고, 고두밥의 질감을 느끼며 “이렇게 술이 만들어지는 줄 몰랐다”, “며칠 뒤 맛이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다”는 반응도 이어졌습니다.

이날 담근 단양주는 앞으로 3~4일 정도 숙성한 뒤 술을 내려 맛볼 예정입니다. 체험자들은 직접 만든 술이 발효되어 완성되는 과정을 기대하며, 단순한 만들기 체험을 넘어 기다림과 변화까지 함께 경험하게 됩니다.

이번 전통주 체험은 한달살기 참가자들이 가평에서의 생활을 조금 더 깊이 느끼고, 우리 발효문화의 매력을 손으로 직접 배워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달콤샘마을은 앞으로도 지역의 재료와 생활문화를 바탕으로, 머무는 분들이 오래 기억할 수 있는 따뜻한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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