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끝에서 피어나는 나무 향기, 조종면 상판리 어르신들의 도마 체험

가을 햇살이 따스하게 스며든 날, 조종면 상판리에서 여섯 분의 어르신들이 달콤샘마을 목공체험장을 찾았습니다. 오늘의 체험 주제는 ‘나만의 도마 만들기’. 평소에 손으로 흙을 다루던 어르신들의 손끝에서 이번엔 나무의 결이 살아났습니다.

처음에는 낯선 공구와 나무 냄새에 조심스럽던 어르신들도, 하나둘씩 사포질과 오일칠을 거치며 점차 자신만의 리듬을 찾으셨습니다. 매끈하게 다듬어진 도마를 들어 빛에 비춰보는 순간, “이거 내가 만든 거야?” 하는 미소가 저절로 번졌습니다.

마을의 정과 웃음이 어우러진 이번 도마 체험은, 단순한 목공 수업이 아니라 함께 손을 움직이며 마음을 나눈 시간이었습니다. 완성된 도마는 각자의 식탁 위에서 다시 새로운 이야기를 품게 되겠지요.

달콤샘마을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손으로 만들고, 마음으로 이어가는 따뜻한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 문의전화 및 오시는 길

달콤샘마을은 언제나 여러분의 방문을 환영합니다.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나 예약은 아래 연락처로 연락 주세요.

체험문의: 031-584-8998 주소: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버들숲로 8번길 34-77

👉 함께 배우고, 함께 웃는 농촌체험 — 달콤샘마을에서 기다립니다.